(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국내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지난달 29일 열린 ‘한-중(허베이) 환경산업 2차 기술교류회’에 참석해 중국 현지 바이어들과 화상 회의를 활발히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 환경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협회에서 주관했다.

이번 ‘한-중 환경산업 기술교류회’ 2차 화상회의 자리는 지난 3월 말 진행된 1차 만남에서 시간 제약으로 충분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행사 주최 측 판단에 따라 추가로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열린 ‘한-중 환경산업 기술교류회’ 2차 화상회의에 참석한 올스웰 관계자들이 중국 현지 업체 관계자들과 화상 미팅을 하고 있다.(사진 = 올스웰 제공)

이날 중국 기업들은 올스웰이 공기기술이 자국의 이산화탄소 저감, VOCs저감 등 대기환경법 강화 추세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올스웰의 무필터 방식의 공기정화설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번 2차 화상회의에서는 중국의 변화된 환경규제에 대해 중국 기업들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더욱 실감나게 현지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접촉한 중국 업체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향후 이들 업체와 긴밀한 기술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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