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핵심 인력 확보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난 4월 1일 현대자동차그룹 내 IT 3사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공채다.

이번 공채는 미래 자동차 IT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컴퓨터공학, 공간정보공학, 통계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크게 ▲ICT ▲차량 전장 소프트웨어 R&D ▲차량 응용 소프트웨어 R&D ▲IT영업/사업기획 부문이다.

자격요건은 기졸업자 또는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로, ICT 분야 R&D 직무를 제외하고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다.

채용 프로세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인성검사 및 직무역량 테스트를 시행하며,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1년 8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대규모 공채와 수시 채용을 통해 약 500여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R&D 역량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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