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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처리를 촉구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한지 5일째를 맞았다.
류 의원은 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처리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답답해서 뛰쳐나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손실보상법을 포함해 비대면중소벤처기업육성에 관한 법,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 등 다른 계류법안도 묶어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으나 국민의힘은 손실보상법만 원포인트로 논의하자고 맞섰다. 결국 안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소위는 열리지 않았다.
류 의원은 “일단 손실보상법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될 텐데 그게 안되고 있다”며 “계속 시간끌기가 이어지면 소상공인들만 고통받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손실보상법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할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의당 소속 정재민 서울시당위원장, 황순식 경기도당위원장,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류 의원을 격려방문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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