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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강유미가 양악수술 후 8kg을 감량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강유미는 케이블채널 FashionN(패션앤)이 새롭게 선보이는 메이크오버쇼 ‘美’s 에이전트(미스 에이전트)’ 진행을 맡아 MC로 최근 녹화에 참여해 “양악수술하고 몸무게가 8kg 빠졌다”라고 밝혔다.

양악수술은 수술 후 약 한 달간 유동식과 액체류만 먹을 수 있어 자연스럽게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강유미는 “양악수술은 궁극의 다이어트 방법이다”고 이를 염두한 농담조의 말을 건네 주변을 웃게 했다.

그는 또 수술 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의뢰인에게 자신의 경험을 살려 “얼굴 부기를 빼는 데는 호박즙이 좋다”라고 조언하는가 하면 “꿈을 이루는데 외모가 80%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소신있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힐링’과 ‘메이크오버’의 조합을 추구하는 ‘美’s 에이전트‘는 강유미 외 박소현과 김숙이 MC로 나서 의뢰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그들의 상처를 ‘푸드 힐링’으로 치유해나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강유미 8kg 감량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악수술 얼마나 힘들면 알아서 체중이 줄까?”, “8kg 감량 강유미, 예뻐진건 사실”, “데뷔 첫 MC라는데 멋진 방송 기대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나레이터 모델, 모유수유로 인해 가슴이 없어진 4년차 주부, 만년 취업 낙방생 등 다양한 사연의 의뢰인들이 출연하는 패션앤 ‘美’s 에이전트’의 첫 방송은 오는 28일 밤 11시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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