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이 광명시흥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LH)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26일 취임한 김현준 LH 사장이 첫 행보로 지난 2·4대책 점검을 위한 현장 점검을 위해 광명시흥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김 사장은 LH 수도권특별본부에서 2.4 대책(공공주도 3080+ :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취임 후 LH 김현준 사장이 주재한 첫 번째 정책사업 추진 점검회의로 2·4 주택공급대책의 이행상황을 부문별로 점검하고 정부 주택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개최했다.

구체적 점검내용으로 ▲사업별 이행실적 ▲사업별 현안 및 해결방안 ▲`21년 사업추진계획 ▲제도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 사장은 “LH는 현재 정부의 핵심 주택공급 대책인 2.4 대책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조속한 성과 창출로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신혼부부 등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분들이 3기 신도시 및 2.4 대책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준 LH 사장이 광명시흥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LH)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LH 김현준 사장은 투기의혹이 최초로 제기된 광명시흥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LH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등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