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위아(011210)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3%/-68% 변동한 1.85조원/274억원(영업이익률 1.5%, -3.7%p (YoY))을 기록했다.
전년 1분기의 일회성 이익(통상임금 환입)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 48억원 대비로는 471%(YoY)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2%p (YoY) 상승한 것이다.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함께 전년 3분기부터 연결편입된 산동법인의 매출기여로 모듈조립/핵심부품이 각각 10%/16% (YoY) 성장하면서 예상치에 부합했다.
반면 기계 매출액은 범용기/FA 부진으로 5% (YoY) 감소하면서 예상치를 하회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자동차부품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5%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였던 2.2%보다 높았던 반면 기계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8.6%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였던 -2.5%보다 크게 부진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비용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형이 축소된 여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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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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