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드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 계열사인 종합 드론 관련 솔루션 기업 한빛드론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상호 기술업무 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분야 드론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한빛드론은 특히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예방·관리 및 나무심기, 숲 가꾸기, 벌채 등 산림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한빛드론은 실무 현장에서 첨단 드론을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교육, 장비 점검, 컨설팅, 기술검증 협력 지원 등 다각도의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 운영을 통해 산림분야에 특화된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획·교육·연구개발 등 산림드론 발전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산림드론 활용 기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한빛드론은 첨단 농업용 드론인 ▲DJI AGRAS T10 ▲DJI AGRAS T20 ▲DJI AGRAS T30 등 올해 출시한 신제품을 적극 확용할 방침이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국가 산림자원 보전을 위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사업에 당사가 기술협업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미래 드론 시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빛드론은 종합 드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DJI의 공식 파트너사로 드론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 정부기관 및 자자체 특수목적 드론 솔루션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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