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지난 23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임충식)와 ‘특별출연을 통한 소기업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일부터 전국 16개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신용보증서 발급 및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특별출연보증서담보대출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특별출연은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

특별출연금은 총 500억원으로 출연금액의 12배인 6000억원의 대출자금이 전국에 있는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된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인 2011년 초에도 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금난에 처한 약 3만8000명의 자영업자에게 6000억원의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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