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S²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 스타트업 파크에서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조직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마이크 킴 구글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신한금융그룹)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S²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 스타트업 파크에서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조직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인천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공간에 구글 스타트업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구글 스타트업 스쿨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존 서울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안준식 신한지주 부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욱 풍부한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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