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기존 부산 전시장을 전국의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으로서는 최대 규모인 800평 4층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부산 경남 지역 공식 딜러인 한영 모터스가 운영할 부산 전시장은 다수의 수입차 브랜드가 위치해 ‘부산의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남구 대연동에 새롭게 자리잡아 수입차를 비교 구매하려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부산에 진출한 다른 유럽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

부산 전시장은 30대까지 가능한 주차공간과 10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또 기존에 분리돼 있던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을 한 곳에 통합해 소비자들이 상담과 구매, 서비스와 수리까지 차량 관련 모든 업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2층에는 총 100평의 다용도 고객 편의공간이 마련돼 차량을 관람하면서 문화적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이 곳은 고객들의 약속 장소나 비즈니스 장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행사 장소로도 제공된다.

김정섭 한영모터스 대표는"자동차 전시장은 세일즈만을 위한 장소에서 벗어나 방문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자동차 감상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객들의 쉼터를 만드는 것이 부산 전시장의 컨셉트"라고 소개했다.

이향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부산 경남 지역은 수입차 브랜드에게 매우 중요한 마켓으로 인식되고 있다"며"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에 대한 지방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한층 강화된 서비스와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장의 재개장을 기념해, 재규어 랜드로버 부산 서비스 센터에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 점검에서는 냉각수와 각종 오일, 에어컨 장치 점검 등 차량 전체 부위에 걸쳐 모두 31개 항목에 대한 차량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의 한영 모터스는 2004년 3월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딜러로 출범한 이래,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