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하나투어(대표 최현석)가 문화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면서 제작에 참여한, 창작 초연 작품 어린이 뮤지컬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성동구에 위치한 ‘소월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증강현실(AR, Augmentation Reality)이라는 기술을 무대와 접목한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은 평범한 아이 ‘초록이’가 스페인,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여행을 하며 각 나라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렸다.

증강현실은 세계적 IT전문조사기관인 ‘가트너’가 미래를 이끌 10대 혁신기술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전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기술로, 이를 통해 주인공 ‘초록이’가 여행하게 될 세계 곳곳의 다채롭고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은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 구름빵, 피터팬 등 아동극계에서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허승민 감독을 비롯해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전문가 김기영 영상감독 등 실력파 스텝진이 함께 했다.

또한, 하나투어는 오는 8월에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하나투어와 함께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경제적 환경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아동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연은 아동복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총 5회의 공연에 한해 공연좌석의 일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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