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2021년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4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심화된 구직난과 생계 곤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100명이며 6개월간 주거비(1인당 월 최대 25만원, 총 150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기준, 주거계약기준,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를 검토해 선발한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년들이 설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청년이 꿈과 포부를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MG새마을금고 재단이 늘 곁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는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속사업이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300여명의 청년들에게 주거지원을 통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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