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영화 ‘무서운 이야기’가 온라인 검색순위를 장악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 7월 25일로 개봉일을 변경 확정했다.

무서운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도둑들을 제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해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는 지난 18일 언론시사회와 첫 일반시사회 이후 높은 완성도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

또한,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10년 전 실제로 강도들에게 8시간 정도 납치당한 경험 있어, 무서운 이야기에 등장하는 네 가지 이야기들 중 아파트에서 괴한과의 이야기를 다룬 ‘해와 달’이 제일 무서웠다. 지금도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지 못한다”고 밝힌 나영희는 18일부터 19일에 걸쳐 네이버와 네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언론과 관객들에게 영화가 첫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성원 속에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7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탄탄한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밀도 있는 작품을 그려냈다는 평을 얻고 있는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가 한국 웰메이드 공포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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