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웰컴저축은행이 보증부대출의 금리를 오는 15일부터 최저 연 3.9%로 인하한다.

서울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출시된 보증부대출의 금리 인하로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저 연 3.9%에서 최고 연 4.4%로 취급한다.

이는 기존 대비 최대 2.6%포인트 인하된 것으로 취급한도는 1인당 최대 3000만원이며 금리는 신용점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계약기간은 최대 60개월로 1년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방식이다. 현재 심사절차를 진행 중인 대출 신청건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

웰컴저축은행의 보증부대출상품 금리 인하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발급기준 완화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에게 제공되는 금융지원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전히 생계와 직면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지원과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해 원가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했다”며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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