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포춘령 기자 = 이라크 정부와 중국 석유천연가스재단이 18일 이라크 남부 미손성에서 Mr Harrer method and oil field 투자 경축식을 열었다.

이번 개발프로젝트는 중국이 지금까지 이라크에서 벌인 사업중 가장 큰 규모로 예상보다 15개월 앞당겨 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원유 생산량은 하루 7만 배럴, 년간 500만 배럴에 달한다.

신화통신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00 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축하 행사에는 이라크 자원에너지 관리국 사흐리스타니다 부총리와 루에비 석유부장, 중국의 이라크 니지안(倪坚) 대사와 중국석유자연가스재단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라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에 이너 세계 제3위의 석유 생산국가로 확인된 매장량이 1150억여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구 총 매장량의 10%를 차지한다.

이라크의 현재 석유 수출판매액은 국가재정 총수입에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라크정부는 지난 2003년 이라크전쟁 이후 중국을 포함해 10여개 외국계 회사들과 석유개발프로젝트를 진해중이며 현재까지의 원유 생산량은 300만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춘령 NSP통신 기자, JOLE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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