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3일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4기 44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운영, 사업추진,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참여로 진행되는 그룹 멘토링과 개인별 강점 진단을 기반으로 여성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그룹 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CEO 멘토링과 그룹사 간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 피어(Peer) 멘토링을 통해 여성 리더의 시야 확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조 회장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여성 리더들을 격려했으며 리더십, 조직운영,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이날 “쉬어로즈가 ‘신한의 여성 영웅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영웅에 걸맞는 용기와 적극성을 바탕으로 성공한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 쉬어로즈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격려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