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서울문화사와 함께 국내 만화잡지 최초로 서울문화사의 인기잡지 ‘아이큐 점프’, ‘윙크’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놨다.

서울문화사의 아이큐 점프와 윙크는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잡지로 금지소년, 하백의 신부, 티아라 등 국내외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큐점프와 윙크 앱은 실제 만화책을 읽는 느낌을 제공하는 3D 책 넘김 효과, 가로보기 기능 등 편의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광고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 받아 유무료 만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아이큐점프와 윙크의 최신 발행본을 무료로 제공해 이용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아이큐 점프와 윙크에 연재되고 있는 현대판 무협만화 ‘서울협객전’, 요리만화 ‘키친’ 등 단행본 만화도 아이패드용 앱으로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부 이갑수 담당은 “아이큐 점프 와 윙크 앱 출시로, 소년, 소녀 만화팬들이 태블릿PC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만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만화 업계에는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로 다가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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