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캐피탈은 지난 8일 ESG채권(지속가능채권)을 350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신한캐피탈의 ESG채권 누적발행액은 7500억 원으로 캐피탈 업권 최대규모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기업들은 발행 목적에 따라 공익에 기반한 사업 영역에서 ESG채권을 활용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그룹의 ESG 경영 전략에 발맞춰 이번에 발행한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서민주택 공급, 신재생에너지 사업, 스타트업·사회적 기업 등에 투자자금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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