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 상시감시팀은 2011회계년도(이하, FY11) 중 손보사 일반손해보험 수입보험료가 5조 50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종목별 증감율은 화재(△0.9%), 해상(12.6%), 기술(△8.3%), 책임(5.4%), 상해(10.9%), 종합(9.1%), 기타(39.2%) 등이다.

이 같은 증가와 관련해 금감원은 국내조선사의 해외 플랜트 수주 증가, 기업의 복지수요 확대, 스마트폰 판매 증가 등으로 해상보험·상해보험·기타특종보험(휴대폰분실보험·풍수해보험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FY11중 보험영업이익은 1476억원으로 전년(1550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고 주요 내용으로는 종합보험에서 영업이익이 1944억원 시현되었지만 이는 손해율 하락 영향으로 전년 대비 656억원 증가한 수치다.

해외부문에서는 태국홍수로 인해 보험금이 1001억원 지급되면서 영업 적자가 시현 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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