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월부터 줄줄이 출시 예정인 제품들.

(DIP통신) =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모니터가 8월부터 단순함을 탈피, 멀티미디어화된 제품군들을 줄줄이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7, 8인치 무선 액자와 포켓사이즈의 프로젝터도 출시, 새로운 개념들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예정인 대표 모델은 싱크마스터 22인치 UC 225UW, 226BW, 225MD, 2232BW, 20인치 206BW, 19인치 931BW 등.

이들 모니터들은 기본적으로 응답속도가 2ms에 명암비도 DC 3000대 1, 밝기는 300칸델라(cd/㎡) 등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디자인도 하이글로시 블랙 베젤 컬러를 채용해 명품 모니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UC 225UW는 빌트인 영상통화 솔루션 모니터로 내장 웹캠과 마이트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UC 225UW는 MSDML UC 플랫폼과도 연동돼 200만 픽셀의 내장 웹캠으로 스카이프(Skype)와 MS 메신저 등을 지원해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또 UC 225UW는 내장 히든 스피커(1.5W*2)와 USB2.0 허브 등도 장착돼 있어 최적의 멀티미디어 영상 모니터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UC 225UW의 응답속도는 5ms, 명암비는 700대 1, 밝기는 300 칸델라(cd/㎡)다.

삼성전자는 또 무선(Wi-Fi) 전자 액자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무선 총 4종의 7, 8인치 전자액자는 PC는 물론 웹 사진 전송 사이트 등에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려놓으면 무선으로 전자액자가 사진을 다운로드 받아 출력하는 차세대 액자.

예를 들어 서울에서 사진을 웹 사진 전송 사이트에 등록하면 지방에 있는 시골 부모님들의 전자액자에 자동으로 사진이 업로드 되게 된다.

또한 8인치 무선 전자액자의 경우는 월마운트 기능을 탑재해 벽 등에 일반 액자처럼 걸어 놓을 수도 있다. 주요 스펙은 밝기는 200칸델라(cd/㎡), 영상은 MPEG1, MPEG4, WMV9 등을 지원한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7인치 무선 전자액자인 Creata SPF-72V 등을 포함해 총 4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선보일 제품은 포켓 이미저(Incredible2 SP-P310M KM)로 포켓 사이즈의 프로젝터다. 이 제품은 1300룩스와 LED 램프를 이용 수명 시간을 2만 시장까지 연장했다.

명암비는 1000대 1, 노이즈는 25dB를 실현했다.

이 제품과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정용은 기본이고 게임 대화면, 야외, 교실,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 등에 사용가능하다”며 “특히 2.5시간의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어 군용으로도 납품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시네마 3관에서 개최됐으며 삼성 마케팅 담당자는 물론 주요 판매 대리점 등 총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