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GS건설(006360)의 1분기 연결 매출은 2조4255억원(YoY -1%, QoQ -14%), 영업이익은 1997억원(YoY +17%, QoQ -3%)을 기록하며 매출액 기준 시장 기대치 부합,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상반기는 2019년 1.2만세대에 불과했던 주택분양매출이 정점을 기록하는 시점이기에 2020년 상반기 주택분양(1.4만세대)이 본격 매출 반영되는 하반기가 실적개선폭은 더욱 클 전망이다.

1분기 준공/입주세대수는 약 7800세대로 파악되며 (연간 입주예정세대수 2.1만세대의 37% 수준) 이에 상반기 준공정산이익은 1분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해외사업의 경우 낮아진 플랜트 잔고 레벨(4Q20말 잔고 2.2조원)과 싱가포르 철도(4Q20말 합산 잔고 1.6조원) 자재 투입 속도를 고려 시 상반기 실적 기여는 저조할 전망이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신사업의 경우 상반기에도 수처리/단독주택 모두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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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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