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학회장 오화철)는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 이후의 한국 교회와 목회적 돌봄’이라는 주제로 제44회 봄 정기 학술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학술대회 포스터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개회 예배로 시작될 이날 학술대회는 학회 사무총장인 조영진 교수(서울장신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화철 학회장(서울기독대학교)이 설교를 맡는다.

또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9대 학회장을 역임한 권수영 교수(연세대학교)는 ‘코로나 이후 치유하는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오후에는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의 사회로 한국 교회의 현실과 목회적 돌봄의 실제적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윤득형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이영애 교수(숙명여자대학교), 허요환 목사(안산제일교회), 이주형 교수(용인 세브란스 원목실)가 패널로 참석하는 ‘언택트 상황에서의 목회적 돌봄’ 토크쇼가 마련된다.

같은 시간대에는 기독교 상담분야의 확장을 위해 외국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장석연 외국인상담사교육위원장이 ‘How to Survive from Covid-19 Pandemic’이라는 주제로 영어 강연을 갖고, 김희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와 Grace Aminu(서울기독대학교)가 발표를 진행한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제44회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봄 정기 학술대회는 미국 LA와 현지의 한국이민교회와 인도를 연결해서 진행하는 메가 글로벌온라인 학술대회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인을 연결하는 최초의 학술대회인 만큼 다양한 논의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Covid-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회 회원이나 비회원 모두 참가 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현재 학회 홈페이지에 받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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