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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2조원(+3.0% YoY), 영업이익 1614억원(-2.4%)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해외 부문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실적 정상화가 시작되는 분기다.
현대건설의 주요 해외 현장들은 2020년 10월부터 공사 재개에 들어갔다.
사우디 마르잔 현장(4Q20 기준 공정률 13%)과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16%) 는 이번 분기부터 매출 발생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파나마 메트로와 이라크 바스라 고도화설비 등은 이번 분기 착공을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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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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