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1500억원 규모의 ‘군장대교 건설공사’의 입찰 결과 삼성물산를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우수건설업체의 설계의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업계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일괄입찰방식으로 집행된 이번 입찰에서 설계 및 수행능력, 입찰가격을 종합평가한 결과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삼성물산는 이미 제출한 기본설계도에 대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설계자문평가위원회 기술위원 지적사항을 보완한 실시설계도서를 제출하고 동 위원회의 심의 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

이번 군장대교 건설 공사는 군산시와 장항간 거리를 단축해 전북 지역과 충남 지역의 연계강화 및 지역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완공은 군산과 장항 국가산업단지의 상호기능을 보완해 산업단지 활성화 및 물류비용을 절감해 약 5년이 소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