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이 2일 서울시 중구 명동의 신한 익스페이스( Expace)에서 열린 신한 소호사관학교 개강 수업을 경청하고 있다. (신한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은행이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한 소호(SOHO)사관학교’를 운영, 교육을 제공한다.

신한 소호사관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신한은행이 실시하는 자영업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과제 및 실습을 통해 마케팅· 브랜딩교육과 함께 선배 자영업자의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14기수, 3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1일까지 8주 동안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와 함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향후 서울시 외 지역으로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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