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인물 사진에 특화된 카메라앱 ‘싸이메라’가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말에 출시돼 9주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싸이메라는 4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중 글로벌 시장 다운로드는 152만건을 기록했으며 국가별로는 태국, 대만, 미국, 일본, 홍콩 순으로 높았다. 싸이메라는 지난 달 중국어와 스페인어 지원이 완료돼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로 이용 가능하다.

SK컴즈는 이달 중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헤어, 볼터치, 컬러렌즈, 속눈썹 등 다양한 미용 기능과 꾸미기 스티커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SK컴즈 소셜카메라팀 강민호 팀장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싸이메라의 인기가 꾸준하다”며 “하반기 중 지인들과 사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사진 SNS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막바지 작업 중인 iOS의 경우 내달 중 출시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