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인 신한금융투자 이성재 책임연구원과 멘티인 오수연 주임이 1:1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가 되기 위해 신한금융투자가 실시한 리서치센터 교육프로그램이 MZ세대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리서치 교육 프로그램은 증권업의 본질인 시장 및 증권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 대상은 리테일, IB, 운용뿐 아니라 디지털, 경영관리 등 전 사업부문에 배치된 2020년 신입사원 전원, 각 사업그룹별 3년차 이하 주니어 등 MZ세대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은 자본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통해 기초 체력를 다지고 사업부문간 결합을 높이며 증권업 핵심 DNA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애널리스트와 1:1 멘토-멘티를 매칭하고 조사분석 지원업무를 수행해 실질적인 역량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 3월 해당 교육을 수료한 김소은 신한금융투자 리스크공학부 주임은 “이 교육은 금융상품의 구조와 속성을 파악하는 것과 더불어 현업에 돌아와 장외 파생 평가 업무를 할 때 수치가 보여주는 의미를 빠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단순 조사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에서 탈피해 신한금융투자의 R&D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리서치 교육은 시장과 회사 내부 연결을 강화해 근본적 체질개선 및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기존과 원칙을 갖춘 투자명가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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