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제작지원을 통해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방송화면 캡처 (커피베이 제공)

브랜드 측에 따르면 드라마 ‘펜트하우스2’ 9회에 극 중 배경으로 커피베이 매장과 시즌 시그니처 메뉴인 딸기 음료가 등장하면서 방송 노출 기준 전주 대비 딸기 메뉴 판매량은 86%, 배달 매출은 116% 각각 수직 상승했다.

또한 이날 방송 후 커피베이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꺼번에 많은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까지 발생해 서버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펜트하우스를 통한 커피베이 딸기 메뉴 노출신이 이처럼 파급력을 가진데는 화제작인 ‘펜트하우스2’가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진성 브랜드 대표는 “이번 펜트하우스2 제작지원에 따른 매장 및 딸기 메뉴 노출과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을 통한 음료 할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딸기 음료 품절 대란이 일며 많은 가맹점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었다"라며"인기 드라마 제작지원,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본사에 대한 점주님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2일 밤 10시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는 ‘펜트하우스2’는 지난 27일 방송된 제12회에서 시청률조사업체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전국 시청률 29.2%(2부), 수도권 시청률 30.6%(2부)를 기록한데 이어 순간 최고 시청률은 31.5%까지 치솟아 시즌1 최종회 시청률을 돌파해 금토 동시간대 전 방송사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작품임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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