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키몬다코리아(대표 다니엘 웡 키모다 AP 회장)은 동급 용량의 일반 DRAM 제품에 비해 전력 소비를 80%나 낮춘 512M 비트 모바일램 개발에 성공,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이 모바일램은 다기능 휴대폰, 휴대형 GPS기기, 디지털 카메라와 MP3 플레이어 등 모바일 기기에 주로 사용된다.

키몬다의 모바일램 제품군은 초 저전력 대기모드와 동작모드의 전력 소비를 감소시키는 이점을 결합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공간 제약이 심한 모바일 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칩 스케일로 패키징된 것도 키몬다만의 장점이다.

때문에 이 제품은 빠르게 성장하는 초 저전력 DRAM시장에 최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Suppli는 512M 비트급 모바일램 수요는 연평균 7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07년 2억3800만개에서 오는 2010년 12억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키몬다는 전체 모바일램 제품군의 전용 플랫폼으로 설계된 75nm 저전력 트렌치 기술을 사용한다. 새로운 모바일램은 본딩 옵션에 따라 DDR 및 SDR로 이용 가능하다.

MCP (멀티 칩 패키지) 또는 SIP(시스템 인 패키지) 등 어떤 부품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x16/x32 및 싱글, 듀얼 사이드 패드 아웃(sided pad out)의 2가지 인터페이스가 공급된다.

키몬다의 512M 비트 모바일램은 MCP, SIP 솔루션용으로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한편 휴대형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전력 소비를 최소화한다.

키몬다의 512M 비트 모바일램 샘플은 컴포넌트 및 KGD (Known Good Die) 웨이퍼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