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룩)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전지현의 거부할 수 없는 이중적 매력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5일 패션지 ‘퍼스트룩’을 통해 선보여진 화보에서 전지현은 체크, 플라워, 레오퍼드 등 다채로운 프린트 의상들로 청순과 고혹을 오가는 이중적 매력을 뽐냈다.

특히 8등신의 완벽 몸매와 더불어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한 컷 한 컷 변화무쌍한 모습들을 연출해내 ‘원조 화보 퀸’의 위엄을 자랑했다.

한편 전지현은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도둑들’에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역을 따내기 위해 최동훈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던 캐스팅 뒷 얘기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먼저 하겠다고 적극 구애했다”며 “전화까지 한 건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최 감독은 워낙 캐릭터를 잘 살리는 분이니까 나와 잘 맞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요즘 연기가 점점 재미있어진다’는 전지현은 현재 또 다른 영화 ‘베를린’ 촬영에 한창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