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연초부터 한국 조선소들의 수주실적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해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2010년 이후 ‘연비’ 경쟁력으로 달라졌고 지금은 선박연료가 석유연료에서 LNG/LPG 같은 대체연료로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선주사들의 선박 교체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에 대한 결과로 HSD엔진의 올해 1분기 수주실적은 최소 3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말까지 1조원 가량의 무난한 선박엔진 수주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박엔진 선수금 비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엔진 가격도 점차 높아질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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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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