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약사회(회장 김구) 청년약사위원회가 오는 7일 진행할 청년약사토론회 주제 결정 및 약사상 정립과 대한약사회 정책제안을 위해 SNS,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30명의 40세 미만 약사면허 소지자들 92%가 약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고 대답해 약사회의 단결력을 과시 했다.

그러나 40세 미만 약사 7%는 약사회 문제 해결하는데 동참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현재 약사로서 만족하는가는 질문에는 31%가 그렇다고 답했고 39%는 보통이다고 답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18%가 응답했다.

각각의 만족도에 대해 자아실현, 약사의 향후 전망 및 미래에 대한 항목에서는 불만족이 각각 42.9%, 65.2%로 만족도가 다소 떨어졌다.

특히, 약사의 향후 전망 및 미래에 대한 불만족이 65.2%라는 부분에서는 현재 약사로서의 삶에 대해서는 만족하나, 향후 약사직능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이는 풀어야할 과제로 남았다.

또한 대한약사회의 현안 대처 능력에 대해서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년약사의 78%가 불만족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특히, 44%의 청년약사는 대약의 현안대처 능력에 대해 매우 불만족하고 있음을 드러낸 바, 대한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회원과 약사사회의 소통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전면에 나섰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청년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의약단체 최초로 지난 5월 청년 조직을 신설한 바 있으며, 오는 7일 개최되는 토론회에서 설문조사의 상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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