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이재홍)는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을 통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들의 헌혈 참여가 급감하여 부산지역 혈액보유량은 적정 보유량 5일분에 비해 매우 부족한 가운데, 게임위는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겠다며 발 벗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헌혈버스 탑승 시 체온 측정, 방문명단 작성, 손 소독 등을 철저하게 했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간염, 간기능 ALT 등 혈액검사와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교육시간 4시간도 인정된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산지역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수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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