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5G 신규요금제 2종을 오는 4월1일부터 새롭게 출시, 고객 요금 선택권 확대에 나선다.

새로 선보이는 5G 요금제 2종은 각각 월 6만9000원에 데이터 11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와 월 7만9000원에 데이터 25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플러스다.

이번 5G 요금제 신설로 기존 5GX 스탠다드(월7만5000원) 요금제는 4월1일부터 가입이 중단된다.

SKT는 4월1일부터 슬림(월55천원) 요금제와 5G 언택트38(월38천원)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9GB에서 10GB로 확대해 저가 요금 사용 고객의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요금제 출시로 SKT의 5G 요금제는 언택트플랜 3종 및 청소년 요금제(0틴 5G)를 포함해 총 9종으로 확대된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5G 신규 요금제 출시로 SKT 고객의 요금 선택권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패턴과 사회적 니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요금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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