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이 최근 구축 완료한 상품 이미지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한 Vision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에서 상위 랭크에 오른 참가자는 2021년 상반기 롯데정보통신 Vision AI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Vision AI란 사람과 사물을 인지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통매장에 진열된 1000여개의 상품 종류에 대한 약 12만개의 상품 이미지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AI를 학습시킬 수 있다.

지원자는 개발한 AI 모델을 통해 해당 데이터셋을 분류한 최종결과를 CSV 형식으로 업로드하면 된다. 횟수 제한은 없으나 가장 최근 제출물로 평가받게 된다. 대회는 3월 15일부터 26일 18시까지 진행한다.

롯데정보통신은 AI 자체 솔루션을 꾸준히 확보하며 R&D 역량을 높이고 있다. ▲araView Logistics(화물 이미지 인식 AI) ▲araView Face(안면 인식 AI) ▲araVOM(채용 AI) 등 다양한 AI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박종남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스마트 리테일에 적용될 AI 모델과 우수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AI 응용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 리테일 및 산업군에 활용하여 확산시켜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