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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윤관석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은(인천 남동을) 지난 29일 여야 원구성합의 결과 지방재정특위,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구성이 합의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당선이후 꾸준히 필요성을 주장해왔던 것인데 여야 원내대표가 공감하여 구성에 합의를 해 준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당 특위에서 전향적인 대책 마련이 이루어 질 것이다”며 어려워진 인천재정의 정상화와 아시안게임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윤 의원은 이번 특위구성 결정에 대해 “지방재정 문제가 단순히 인천만의 문제가 아닌 규모만 다를 뿐 전국의 지방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다”고 지적하며 “특위에서 지방세, 국세 조정 문제부터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한 중앙, 지방의 행정 사무 조정 문제까지 다루게 될 것이다”며 특위구성 의의를 설명했다.

특히 윤 의원은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는 아시안게임, 평창 동계올림픽 등의 문제를 주로 다룰 것인데, 결국 정부 지원의 형평성과 효율성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 될 것이다”며, 아시안게임 지원이 평창올림픽 수준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윤관석 의원은 지난 5월 원내부대표로 임명된 이후 매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특위와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의 구성을 꾸준히 주장해 왔으며 이번 여야 합의 내용에는 특위 구성에 대한 윤 의원의 강한 주장이 상당수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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