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교보증권이 16일 보고서를 통해 조이시티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이시티는 RPG에 치중된 국내 게임 산업에서 신규 장르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오션앤엠파이어를 시작으로 캐러비안의 해적, 건쉽배틀 등의 후속작을 히트시켰으며 지난해 크로스파이어와 테라와 같이 유명 IP를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신작을 추가로 출시했다.

교보증권은 이들 전쟁시뮬레이션 장르는 게임의 수명이 길고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한다는 장점이 있고, 기존 게임의 리소스를 후속 작품에 적용시키기 매우 용이한 구조로 신작 개발 속도 및 비용 측면에서 타 장르 대비 우수하다고 진단했다.

교보증권은 조이시티 2021년 실적을 매출액 2742억원(+77.0% yoy), 영업이익 363억원(+75.4% yoy, OPM 13.2%)로 추정했다.

올해(2021년) 조이시티의 신작 타이틀로는 프로젝트 NEO, 프로젝트M, 프로젝트 KOF 등이 있다. 교보증권은 “이중 서브컬쳐 장르인 프로젝트M과 전쟁시뮬레이션 장르 프로젝트KOF를 올해 기대작으로 예상한다”며 “기존작의 경우 건쉽배틀과 캐러비안의 해적이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교보증권은 “틸팅포인트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건쉽배틀의 글로벌 마케팅에 4000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올해 건쉽배틀 매출은 840억원(+84.0% yoy)으로 크게 도약할 전망이고 캐러비안의해적 매출 역시 우상향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 내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며 “올해 전체 전쟁시뮬레이션 장르 매출은 191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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