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안내상과 우현이 드라마 ‘로스쿨’에 합류한다.
‘로스쿨’(극본 서인, 연출 김석윤)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로 다음 달 14일 JTBC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는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남다른 연기 내공과으로 출연작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안내상과 우현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안내상은 극 중 검사장 출신 한국대 로스쿨 겸임 교수 서병주 역으로 법에 관해서라면 단연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로 법꾸라지들을 보며 소신을 지키고자 하지만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양종훈(김명민 분)과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 우현은 극 중 로스쿨 복사실 운영자 성동일 역으로 20년간 같은 자리에서 복사실을 운영하며 한국대 역사의 산 증인으로 학생들의 카운셀러이자 교수들에게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오지라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며 극을 풍요롭게 해주는 감초 역할을 하게된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은 오는 4월 14일 수요일 오후 9시 안방극장 시청자를 찾아간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