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8만6000건으로 전주대비 6000건 감소하며 고용상황 추가 악화 가능성이 완화됐다. 4주 평균 수치 38만7500만건에서 38만675만건으로 감소했다.

오바마 케어 합헌 판결로 오바마 대통령 재선 가능성 높아졌으나, 향후 메디케이드 지출 줄이기 어려워 재정건전화 난항이 예상된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메르켈 총리가 EU 정상회의에서 역내 성장 촉진 방안에 합의할 것임을 언급했다”며 “기자회견에서 여타 주요 질문에 대한 답을 회피해 회의 진행 과정에서 독일 입장이 강경노선에서 조금씩 탈피하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초안 외에 새로운 것이 나올 것이 없다는 점에서 EU정상회의에 대한 기대 및 눈높이는 낮아졌다.

하지만 김병연 스트래지스트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여전히 독일 및 이탈리아 등 정상회의와 관련된 정상들의 태도에 대해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말이후 EU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반응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경기선행지수 및 동행지수 소폭 하락했지만, 광공업생산및 소매판매 견조해 유로존 리스크에도 선방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최근 주요국가별 이익수정비율 추이를 살펴보면, ‘-’ 하락 반전 및 지속 악화를 나타내며 뚜렷한 하향 조정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2분기 실적 점검과 3분기 실적 조정시 방향성에 관심을 둬야한다는 판단.

조승빈 애널리스트는 “시장전체 실적 컨센서스의 하향조정이 지속되면서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는 상황이다”며 “그러나 이는 견조하게 실적 전망이 유지되는 기업들의 차별화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2분기가 점차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실적 컨센서스 상향조정 기업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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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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