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제센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지난 11일 순천시 소재 예선요양병원에서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소방서는 재난상황시 신속한 피난이 어려운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48개소를 피난약자시설로 지정해 화재안전관리 등급에 따라 연중 주기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요양시설 피난계획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관리 당부, 관계인의 화재예방관련 안전교육,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을 주도한 저전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대영)은 “자력대피가 곤란한 피난약자시설에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문제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피난계획 수립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