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SK네트웍스서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뉴타닉스와 IT인프라 솔루션 유통 전문기업인 SK네트웍스서비스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해 국내 판매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1일 SK네트웍스서비스 본사에서 ‘뉴타닉스코리아-SK네트웍스서비스, 총판 계약 체결 조인식’을 갖고 고객 서비스 강화와 신규 고객 발굴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뉴타닉스의 ▲IT 자동화 솔루션인 뉴타닉스 캄(Nutanix Calm), ▲데이터베이스(DB) 자동화 솔루션인 뉴타닉스 이라(Era),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인 뉴타닉스 클러스터(Nutanix Clusters)를 통해 급부상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뉴타닉스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휴렛패커트엔터프라이즈(HPE), 시트릭스 등 주력제품과 협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국내 수요를 충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뉴타닉스는 HPE와 HPE의 하드웨어를 기본으로 한 DX 제품군을 비롯해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시트릭스의 데스크톱가상화(VDI) 솔루션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전문적인 IT 솔루션 유통 비즈니스 경험과 전국적인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뉴타닉스의 HCI 솔루션에 대한 국내 판매, 공급,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사장은 “양사가 힘을 모아 HCI 솔루션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여정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서비스 김윤의 대표는 “양사는 이번 총판 파트너 계약 체결을 통해 뉴타닉스의 우수한 솔루션과 SK네트웍스서비스의 기술력 및 다양한 고객·채널 보유 역량이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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