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 개발사 넷게임즈)에 대규모 업데이트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을 실시했다.

먼저 V4 최초로 클래스 전직을 선보인다. 총 10개 직업에 적용되며 전직 달성 시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고 강력한 신규 스킬과 유니크한 무기 외형을 획득할 수 있다. 2주 후에는 클래스 변경 기능을 추가 공개해 원하는 직업으로의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몽환의 틈, 황혼의 땅, 루나트라, 실루나스 등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설정하면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사냥이 가능한 ‘컨텐츠 스케줄러’를 추가한다. 물약 구매, 체력 고갈 후유증 회복 등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지역 ‘셀레인 평원’도 추가한다. 전투로 폐허가 된 전쟁터와 시가지, 이와 대비되는 신비로운 숲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보스 몬스터 ‘크라투스’가 등장한다. 크라투스는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강력한 유령 기사로, 체력이 감소되는 후반부에 더욱 강력한 힘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V4만의 메인 스토리도 확장돼 새로운 맹약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사이클롭스의 습격 이벤트를 비롯해 ▲레벨업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 ‘에티라크’를 오픈하고, 블래스트 이벤트를 통해 초고속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V4에서는 오는 12일 저녁 8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포쇼핑’ 5회를 방송한다. 쇼호스트와 게스트가 판매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V4 한정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송 중 지급하는 아이템 쿠폰도 획득할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