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저 출산으로 야기되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둘째 출산 시 10만 원 지급하던 것을 50만 원으로 올리고 셋째는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2012년 7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일 이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신청 일까지 6개월 이상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실제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거주지 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저조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07년 12월 제정했으며, 지난 6월 20일 출산금 지원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고 조례 제정 이후 2011년 말까지 총 6297가정에 10억 5천8백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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