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 (최우측) 김열 국립암센터 혁신전략실장 (국립암센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수상은 공정하고 청렴한 기관을 만들고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국립암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전사적 반부패․청렴 시책 노력으로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공공보건의료기관 중 서울대병원과 함께 유일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는 ▲청렴교육 참여 여건 조성 및 ▲교육 이수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시책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외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한 윤리경영 강화로 기관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청렴강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시책에 반영해 고위직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반부패 추진과제의 추진동력을 확보한 점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패방지부문 ‘국무총리 표창’ (좌측부터)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엄현석 부속병원장, 김열 혁신전략실장 (국립암센터)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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