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픽쳐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보더라인’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보더라인’은 생애 처음 작가 지망생 안나에게 찾아온 특별한 사랑 로빈,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순간 고통도 함께 시작된 그들의 열병 같은 사랑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다.

특히 ‘보더라인’은 영화의 감독인 안나 알피에리가 작가를 꿈꾸는 주인공 안나를 직접 연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실제로 겪지 않고서 표현하기 힘든 복잡한 심리 묘사와 본질을 탐구하는 안나의 예술가로서의 심오한 기질, 현실적인 갈등 요소들은 감독 겸 배우인 안나 알피에리의 자전적인 경험이 담겨있음을 엿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안나 알피에리의 경험을 각색해 만든 매혹적인 러브스토리는 극을 탄탄하게 채우며 보는 이들을 단번에 매료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영국 런던 거리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이 선사하는 영상미와 장면 곳곳 섬세하게 배치된 감성적인 음악, 고혹적인 캐릭터는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올 봄 웰메이드 감성 로맨스 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따뜻하면서도 서늘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묘한 색감을 배경으로 고뇌하는 주인공 안나의 모습을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생애 처음, 특별했던 사랑의 열병을 앓는 안나의 복잡미묘한 눈빛은 그녀에게 찾아온 위험한 사랑의 고통을 짐작케 한다. 여기에 ‘너의 웃는 눈이 떠올라. 미치도록 보고 싶어’라는 카피는 가슴 시린 사랑을 겪는 안나의 절절한 감정을 예고한다.

이외 감각적인 캘리그라피로 쓰여진 타이틀과 마치 꿈을 꾸는 듯 신비롭고 몽환적인 톤은 ‘현실과 환상, 그 경계의 사랑’이라는 태그라인과 어우러지며 꿈과 현실을 오가는 듯한 혼란스러움을 마주한 안나의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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