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심상정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은 24일 논평을 내고 25일 화물연대 총파업, 27일 건설노조 총파업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특수고용직(이하 특고직) 노동자를 위한 입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노동자를 노동자로 부를 수 없는 시대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특수고용직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노조법, 산재법 등 개정안을 낼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화물연대와 건설노조는 대정부 요구안 1순위로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심상정 의원은 26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법 개정안 요지와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화물연대 본부장의 브리핑과 현장 조합원의 증언과 2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특수고용 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연속토론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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