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ADT캡스와 협력해 시니어 고객의 긴급 요청에 24시간 대응하는 특화 서비스인 ‘누구 오팔(NUGU opal) 안심’을 출시했다.

누구 오팔 안심은 SKT의 시니어 특화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오팔’에 위급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ADT 24시간 케어를 추가한 서비스로, 누구 디바이스(누구, 누구 캔들, 누구 미니, Btv AI셋톱박스 등)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누구 오팔 안심’ 사용자는 위급상황 시 “살려줘”, “도와줘”, “구해줘” 등의 음성명령으로 긴급 SOS를 호출할 수 있다. 긴급 SOS가 호출되면 ADT캡스 관제센터로 24시간 신고 접수된다.

또 고객이 ADT캡스 관제센터의 전화를 3회 이상 받지 못할 경우, 무조건 119안전신고센터에 출동을 요청한다

누구 오팔 안심 서비스 가입 고객은 기존 ‘누구 오팔’이 제공하는 ▲투약알림 ▲생활알림 ▲두뇌체조 ▲힐링체조 등 다양한 시니어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누구 오팔 안심의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3월 4일 오후 3시부터 이용하는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NUGU)앱에서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누구 오팔 안심은 월 4500원(부가세포함)에 제공되며, 가입 후 첫 3개월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현아 SKT AI&CO장(컴퍼니장)은 “누구 오팔 안심 서비스가 시니어 고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AI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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