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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가 4월 메가박스 단독 개봉을 확정하며 봄날 비주얼을 공개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유나 X 꿈만 꿀 순 없다는 아카리 X 유나의 남사친 카즈 X 아카리의 남동생 리오의 엇갈린 짝사랑을 그린 청춘 성장 로맨스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봄날 비주얼은 달달한 러브 스토리가 금방이라도 시작될 것만 같은 청량하고 산뜻한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봄 극장가를 수놓을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듯 아름답게 흩날리는 분홍빛 벚꽃을 담아낸 모습에선 두근거리는 설렘이 느껴지며, 우측 상단의 카피 ‘어느 봄날 시작된 우리의 이야기’는 네 주인공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일본 누적 판매 부수 1500만 부에 달하는 사키사카 이오의 ‘청춘’ 3부작 완결판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제63회 쇼가쿠칸 만화상 소녀 대상 만화부문을 수상한 원작의 사랑스러운 작화와 풋풋한 감성을 섬세하게 스크린에 옮겨내며 일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매력 넘치는 네 주인공의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는 엇갈린 짝사랑을 애틋하게 그려낸 러브 스토리는 올봄 관객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가 지난 1월 개봉해 주목을 받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이어 상반기 극장가 애니메이션 열풍의 바톤을 이어받을지 주목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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