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아웃도어 시즌에 맞춰 파워풀하고 4WD의 안정성을 갖춘 NEW QM6 dCi 모델을 3월 1일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감각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한 NEW QM6 GDe와 LPe 런칭에 이은 출시로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부터 최상의 경제성,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솔린부터 LPG, 디젤까지 모든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준비했다.
NEW QM6 dCi는 184마력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하며 1750rpm~3500rpm의 구간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1750의 낮은 rpm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구현될 뿐만 아니라 구현되는 rpm의 영역대가 넓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 성능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대 토크 rpm 구간은 경쟁모델 대비 750 rpm 넓은데 따라서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 외에도 NEW QM6 dCi는 4WD를 통해 빗길이나 눈길 등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4WD는 오랫동안 검증된 닛산 테크놀로지인 ALL MODE 4X4-i를 적용했으며 운전자의 주행 의도 및 차량 선회 조건에 따라 모든 바퀴에 적절히 토크를 배분해 눈, 비, 험로 등 모든 주행 조건에서 최상의 마찰력을 유지해 보다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ALL MODE 4X4-i는 2WD, AUTO, 4WD LOCK의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해 4WD의 안정적인 주행과 2WD의 효율적인 연비를 모두 제공한다.
NEW QM6 dCi가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SUV 모델인 만큼,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변화를 꾀했다. 기존 1.7 dCi 2WD 와 2.0 dCi 4WD였던 2개의 디젤 엔진라인업을 2.0 dCi 4WD 한 개로 축소했다.
트림 또한 기존 RE, RE Signature, PREMIERE 세 종류에서 주요트림인 RE와 최고급트림인 PREMIERE 2종류로 트림 수를 줄여 dCi의 장점을 더욱 살리고자 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NEW QM6 dCi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기준인 Euro6D를 충족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실제 도로주행 기준 기존 168mg/km에서 114mg/km으로 줄여야 하는 강력한 디젤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가솔린과 LPG 모델에는 없는 디젤 파워트레인에만 해당되는 추가 사양으로 경사로 저속주행장치(HDC)를 탑재해 급경사의 도로를 저속으로 내려가고자 할 경우,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고 차량을 저속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감속시켜주는 장치다. 이 기능은 차량 속도 5~30km/h에서 작동된다.
뿐만 아니라, NEW QM6 dCi는 정숙성 문제 해결을 위해 대폭적인 흡차음재를 적용했다.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기 쉬운 펜더, 대시, 서브프레임부시, 엔진배기히트 실드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을 보완했다.
한편 NEW QM6 dCi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개소세 3.5% 적용 기준) RE 트림은 3466만원으로 20년형 대비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동승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HDC)가 기본 추가 적용되었으며 프리미에르 트림은 4055만원으로 RE 트림에 추가된 사양 외에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추가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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