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에서 진행해 온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중국 지방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국 창저우 LiBS법인(SK hi-tech battery materials Jiangsu, 장쑤성 창저우시 진탄구 소재)은 지난 2월 18일, 창저우시 행정센터에서 혁신발전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2020년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창저우시 우수 투자상’을 수상했다.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은 창저우시 내에서 기존 계획과 같이 꾸준히 투자를 추진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총 7개 기업이 수상했다.

한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생산능력을 빠르게 키워 충북 증평을 비롯해 중국 창저우시, 폴란드 실롱스크주 등의 공장에서 현재 8억7000만m2 규모의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8.4km2)을 약 104번 덮을 수 있는 규모로 현재 건설 중인 해외 공장들이 가동하는 올해 말에는 생산능력이 약 13억 7000만m2로, 2023년 말에는 현재의 두 배가 넘는 약 18억 7000만m2에 이를 전망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